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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 순간부터 이어진 우리의 시간, 계속되는 인연의 힘!

바니바니맘 2025. 1. 27. 15:18

 

 

 

 

 

 

 

저에게는 소중한 인연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저희들도 놀라면서

인연이 이어지는 만남이 있어요!!

 

 

 

바로 첫째아이 조동모임인데요~

올해에 중학교 2학년이 되니까

오랜 인연이죠?

 

 

 

 

 

 

 

 


 

 

 

 

 

 

언니들을 만나게 된건

바야흐로 2011년 2월달입니다

 

 

 

제가 먼저 큰딸아이를 낳고 조리원에 있었고,

지금 인연의 언니들을 만났는데요~

 

 

 

 

 

모두들 첫아이 엄마들이어서

공감대 형성이 금방 생겼어요!

아무리 준비한다고 준비해도 모자라다고 생각하는게

첫아이때이거든요~

아무래도 언니들 모두 첫아이였고,

같은 경험을 함께 출발한다는 느낌은

굉장히 동지애 뿜뿜이랄까요!!!!

 

 

 

그리고 다른 조리원보다 자유로운 시간이 많았어서

언니들과 모여 수다떠는 시간이 잠잘때 빼고인듯해요...?

 

 

 

 

 

아무래도 수유타임도 있고,

교육도 받고 운동하는시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저희가 너무 잘 지내니까

수간호사님께서는 헤어지기전에

교육홀에서 자유시간을 줄테니 먹고싶은거 배달시켜서

먹으면서 즐겁게 보내라고 도와도 주셨어요 ㅎㅎㅎㅎㅎㅎ

 

 

 

그렇게 2주간의 편안했던 조리원이 끝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죠!!!!

 

 

초보엄마의 험난한 육아생활이 시작되는겁니다

 

 

 

 

 

 

 

아무래도 첫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매일이 도전이죠!!

밤낮없이 울고 보채는 아이를 달래면서

많이 지치기도 하고

아이 재울때 자고 싶어도 밀린 집안일도 해야하고...

그럴때마다 언니들과 육아를 공유하면서

더욱더 힘을 냈던것 같아요

 

 

 

우리 50일 기념 모임하자

우리 100일 기념 모임하자

이러면서 만나는 날을 손꼽으며

힘내서 육아를 했지요~

 

 

 

그러다 빈집이 되는 언니집에 모임을 하면서

서로 보고싶었다면서 고생했다면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공동육아를 했어요~

 

 

 

그러다보니 서로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모두 보게되었지요

아이가 처음 뒤집고, 앉고~

첫 걸음다 떼는 순간도 함께 축하했어요!!

서로의 돌잔치도 겹치지않게 해서 모두 얼굴 보자며 ㅋㅋㅋ

 

 

 

 

 

 


 

 

 

그렇게 언니들의 만남은 아주 특별해졌지요~

아이를 어느정도 키우고 어린이집을 가게될 때에는

일을 시작하는 언니들도 있어서

잦은 만남은 갖지 못했지만,

일년에 한두번은 꼭 보자며 연락은 쭉 이어졌어요~

 

 

 

 

서로 육아를 공유하면서,

삶도 함께 나누며 기뻐하고 슬퍼하고,

서로에게 큰 지지자가 되어준 것 같아요

 

 

 

 


 

 

 

 

 

이제 아이들이 중학교 2학년이 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때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요

우리는 아직도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우리들도 성숙해지는 모습을 나누고 있어요!!!

 

 

각자의 삶에 치여

쓰러지지않게 늘 응원하고,

함께 행복할 미래를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로 계속 자리할 것 같아요~

 

 

 

 

 

 

 

어린이집 다니기전 모임할 때 찍은사진입니다

저희딸 빼고는 모자이크 해놨어용~

글 쓴다고 사진 찾아봤는데

애들 참 쪼꼬미들이였단 사실이 놀랍네요!!!

 

 

 


 

 

 

저처럼 소중한 인연들이 많으시겠죠?

함께 걸어가는 소중한 인연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정 변치않길 기도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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